'슬전생', 4월 확정…의료대란 편성 연기 1년만, 고윤정→강유석 온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tvN이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전공의 파업으로 미뤄졌던 '언젠가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4월에 편성되어 눈길을 끈다.

23일 tvN 측이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던 '언젠가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슬전생')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해 직격타를 맞아 편성을 연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에는 '슬전생'이 포함되어 있어 이목을 모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4월 방영을 확정지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되었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함께하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또한,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만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