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3 05:56
연예

손석구, 박해일 이을까…"패션센스 탑재 형사, 귀여운 면도 있어" (나인 퍼즐)[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1.21 18:32 / 기사수정 2024.11.21 18:32

윤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윤현지 기자) '나인 퍼즐' 손석구가 자신만의 형사 캐릭터를 만들 예정이다. 

21일 오후(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가 개최됐다.

디즈니+ 아태지역 콘텐츠 발표 이후 '나인 퍼즐'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다미, 손석구, 감독 윤종빈이 함께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친다.

윤종빈 감독은 "'수리남' 했을 때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OTT를 다시 안하려고 했는데, 다음 작품으로 영화를 해보려고 하다가 '나인 퍼즐'이라는 대본을 제안받게 됐다"고 번복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몰입도가 높았고 읽는 내내 스토리가 예측이 안되더라. 연쇄살인의 범인을 쫓는 내용인데, 이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다 틀리더라"라며 "이 작품을 거절한다면 제가 수사물을 쓰지도 않을 것 같고 여자 주인공을 메인으로 쓰지 않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여배우와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석구는 "독특한 드라마"라고 언질한 바, 그에 대해 "막연하게 형사들은 직장에 모자를 못 쓸 줄 알았는데, 쓸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비니도 쓰고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형사들에게 볼 수 없는 패션센스를 탑재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라고 그만의 개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극히 현실적인 형사를 그리는 것보다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만화적인 부분이 있다"라며 "캐릭터성이 너무 세지면 한쪽으로 이미지가 굳어지며 볼 때 재미가 없을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다양한 면을 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다미는 "현실 속에서 일어날 것 같지만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라고 작품을 설명하며 "만화적인 부분이 있는 이야기와 캐릭터다. 연기할 때도 사건을 추리하는 데는 진심이고, 프로파일링을 하지만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동작이나 말투 이런 것들을 만화적인 느낌으로 가져가려고 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로파일러 역할을 맡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보려고 했지만, 이나만의 프로파일링 방법이 있을 것 같다"며 "이나만의 수사방식을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석구는 "귀여운 부분도 많은 시리즈 같다"라고 귀띔하며 기대를 더했다.

'나인 퍼즐'은 2025년 공개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