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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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런닝맨' 초반, 깐족대는 하하 싫었다…뒷담화 NO" (하하 PD)

기사입력 2024.03.23 07:50

김수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하하를 싫어했던 이유를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에는 '이태리에서 부자였는데 지금은 브로드웨이 뒷골목에서 소울있는 음악 하는 지석진을 185cm 깔끔하고 외모에 안경 쓴 연대 나온 하하가 배낭여행 갔다 만나 만든 듀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석진을 만나 함께 밥을 먹던 하하는 대화 중 지석진에 대해 "형은 나이도 좀 있으신데 벽이 없다"고 칭찬했다.

그러더니 하하는 지석진이 본인의 롤 모델이라고 밝히더니 "형이 맨 처음에 나 싫어했었다"고 폭로해 지석진을 당황하게 했다.

부정하지 않는 지석진에게 하하는 싫어했던 이유를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지석진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예능 '런닝맨' 초반에 적응을 못 했을 때를 떠올렸다.



당시 지석진은 속으로 "하는 게 맞나?"라는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진행만 하다가 직접 참여하는 역할로 변했기 때문.

이어 지석진은 "자기 역할을 했을 때는 떳떳한데, 역할을 못하고 돈만 받아가는 느낌이 드는 게 있다. 이걸 하면서 나한테 마이너스일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더니 하하를 가리키며 "앞에서 제일 깐족거렸다. 말하기 싫은데 '형, 얘기해요' 이러니까 꼴 보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하하를 빵 터지게 했다.

하하가 "그 정도였어요? 뭐라고 하지 왜 뒷담화만 까고 다녔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지석진은 "나는 뒷담화 하는 스타일은 아니야"라고 반박했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수년 뒤에 나를 되돌아본 결과, 얘 잘못도 있겠지만 내 잘못이 더 크다는 걸 느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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