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6 15:09 / 기사수정 2011.06.26 15:0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김수현 작가가 가수 임재범의 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현 작가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재범 가수 콘서트에 다녀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수현 작가는 "초반에 밴드가 너무 커 노래가 거의 안 들려 하마터면 소리쳐 가르쳐 줄 뻔 했는데 몇 곡 지난 뒤에 좀 나아지더군요. 드라마 만들 때도 초반은 백그라운드 뮤직이 항상 대사 다 잡아먹게 커서 질색하게 만드는데 바로 그 현상이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재범 가수는 너무나 확실한 존재감으로 세 시간 가까이 무대를 꽉 채웠고 요즘 그의 잘 풀려가는 일에 공연히 뿌듯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행복했어요"라며 "원래 록커라서인지 록 공연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재범은 '임재범 2011 콘서트-왕의 귀환'으로 26일에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두 번째 콘서트를 연 뒤 지방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임재범 ⓒ MBC , 김수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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