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최근 삼성의 차세대 유격수 김상수가 좋은 수비과 타격감을 보여주며 여러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팀에도 좋은 유격수가 있죠. 김상수와는 한 살 밖에 차이가 안 나는 어린 유격수 바로 '김선빈'입니다.
김선빈은 시즌 초반 4할이 넘는 타율로 돌풍을 일으키며 경기 MVP도 꽤 많이 인터뷰 했습니다.
그러나, 타격에는 부침이 있는 것인지 요즈음 조금 힘이 들어간 것인지 타율이 2할 9푼대로 떨어졌고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김선빈의 모습은 찾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또, 김상수와 김선빈을 비교하는 기사들이 꽤 나타나고 있는데요.
물론 우리 팀이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김선빈이 수비로는 그렇게 꾸릴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삼성 경기 캐스터들은 '김상수'를 그렇게 외쳐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격은 김선빈이 김상수에 훨 앞지른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김선빈이 조금 주춤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뜬 공 처리 트라우마만 어떻게 극복해내면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삼성 팬들은 포텐셜 자체가 김상수가 앞선다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사진 = 김선빈 ⓒ 엑스포츠뉴스 DB]
그랜드슬램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