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8 22:05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브라질에 있는 레알 마드리드 팀동료를 상대하는 루카 모드리치가 각오를 밝혔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크로아티아는 9일 새벽 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맞대결을 펼친다.
모드리치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8강에 올라온 위대한 성과를 냈다. 우리는 더 높은 곳을 원한다. 위대한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은 항상 우승 후보다. 우리는 스스로 최선의 경기를 해야 하고 매 경기해 왔던 대로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한다면 이길 수 있다. 8강에서 우린 최강의 상대를 만났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팀 동료 모드리치로부터 많은 걸 배웠다고 했다. 이를 들은 그는 “그 이야기를 들어 정말 좋고 나를 칭찬해줬다니 기쁘다. 그와 좋은 관계이며 정말 많이 발전했다. 레알에서 많은 걸 해주고 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우린 어려운 임무를 갖고 있다. 동료들을 막아야 한다. 비니시우스와 카세미루 등 팀 동료들의 역할을 잘 알고 있고 그들을 막아야 한다. 나라를 위해 비니시우스를 거칠게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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