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12 00:03 / 기사수정 2022.10.12 09: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여동생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조성하와 이원종,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하는 '울산의 원빈'이라는 별명이 있다면서 "내가 꽃중년이라는 말을 처음 들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런 이야기를 직접 잘 하신다"고 놀렸고, 조성하는 굉장히 만족스러워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조성하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들려줬다. 조성하는 "28살에 결혼을 했다. 결혼 30년차다. 그 때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아내와 둘이 500만원 씩 융자를 받아 반지하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하는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성하는 "우리 아내를 말렸다. 우리 누나도 아내를 볼 때마다 '결혼을 다시 생각해라. 쟤 아무것도 없다, 고생길 열린다'면서 말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제 여동생도 지민이를 만나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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