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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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진미령 "몸매 관리? 40년째 코르셋 입고 자" (알약방)

기사입력 2022.06.09 21:39 / 기사수정 2022.06.09 21:3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진미령이 40년째 코르셋을 입고 숙면을 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가수 진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미령은 배우 홍수아와 최웅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특이한 조합에 진미령은 "홍수아나 최웅이나 어른들한테 잘하고 똑똑하다. 저하고 성격도 잘 맞다"며 함께 모임을 많이 가진다고 전했다.

식사 중 진미령은 홍수아에게 체력 관리 비법을 물었다. 이에 홍수아는 "테니스 치면 엄청 힙업 되고 근력이 좋아진다"고 답했다.

이에 진미령은 "나이가 드니까 몸이 말을 잘 안 듣는다. 그래서 저녁에 잘 때 코르셋을 입고 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40년째 코르셋을 입고 숙면한다는 진미령은 "남들은 힘들 거로 생각하는데 저한테는 힘든 게 아니다"라며 "그게 있어야 편안한 느낌이 든다. 나만의 몸매 관리다"라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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