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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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남문철, 오늘(6일) 발인…영원히 기억될 연기 열정 [종합]

기사입력 2021.10.06 09:23 / 기사수정 2021.10.06 09:2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남문철이 영면에 들었다.

6일 오전 6시 30분 고(故) 남문철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별세했다. 향년 50세.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에 따르면 故 남문철은 생전 대장암으로 투병해오다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할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71년생인 남문철은 2002년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녹두꽃', '슈츠',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38 사기동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악질경찰', '검은 사제들', '청년경찰', '장수상회', '공작' 등에서 열연해왔다.

고인의 별세 소식에 배우 김지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형님. 늦게 소식 접해서 죄송하다. 얼마 전 부재중 전화 남겨져 있을 때 못 받은 것이 평생 한이 될 것 같다. 인사드리러 가겠다. 예전처럼 환히 웃으면서 맞이해주셔라"라는 글과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덧붙이며 애도를 표했다.

배우 황만익 또한 같은 날 "며칠 전 꿈에 나타났던 문철이 형. 그게 형과 마지막이 될 줄은.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예전처럼 호탕하게 웃고 행복하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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