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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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팀 권상우→세훈, 화기애애 저녁식사…이광수X김성오 설거지 당첨 (바퀴 달린 집) [종합]

기사입력 2021.09.20 23:30 / 기사수정 2021.09.22 22: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한효주, 이광수, 강하늘, 김성오, 박지환, 김기두, 권상우 , 채수빈, 엑소 세훈이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서는 한효주, 이광수, 강하늘, 김성오, 박지환, 김기두, 권상우, 채수빈, 세훈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효주, 이광수, 강하늘, 김성오, 박지환은 선발대로 캠핑장에 도착했고, 계곡을 찾아가 물놀이를 즐겼다. 그 사이 김기두, 채수빈, 세훈, 권상우가 합류했다.



세훈은 등갈비 김치찜을 준비했고, 권상우는 떡볶이를 만들었다. 권상우는 "엑소랑 안 어울리는 거 아니냐"라며 농담을 건넸다. 더 나아가 권상우는 냄비 옆을 떠나지 못했고, "이런 거 하면 내가 마무리해야 된다. 조교 출신이라. 못 믿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한효주, 이광수, 강하늘, 김성오, 박지환은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왔고, 김기두, 채수빈, 세훈, 권상우와 재회했다.

한효주는 깜짝 카메라로 다리를 다쳤다고 거짓말했다. 그러나 세훈은 한효주의 눈치를 살폈고, "거짓말이지 않냐"라며 추궁했다. 결국 한효주는 "뻥이다. 쓸데없는 뻥 좀 쳐봤다"라며 실토했다.

출연자들은 떡볶이, 등갈비 김치찜과 함께 한효주가 사 온 통항정살과 반찬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김성오는 떡볶이에 대해 "딱 그 맛이다. 집에 친구들 데리고 가면 엄마가 뚝딱뚝딱해주는 그 맛이다"라며 감탄했고, 출연자들은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특히 라이어 게임으로 설거지 당번을 뽑기로 했다. 이때 김성오가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자리를 비웠고, 다른 출연자들은 김성오를 속이자고 제안했다. 권상우는 제시어를 차범근으로 정했고, 김성오를 라이어로 만들었다.



김성오는 영문을 모른 채 설거지를 하기 싫다고 여러 차례 말했고, 라이어로 지목된 후에도 정답을 맞히기 위해 노력했다. 채수빈은 "진짜 하기 싫으신가 보다"라며 거들었다.

출연자들은 평소 눈치가 빠른 김성오가 깜짝 카메라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자 도리어 깜짝 놀랐다.

결국 출연자들은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설거지할 사람을 정하기로 했다. 이광수가 설거지를 하게 됐고, 김성오 역시 가위바위보에서 진 탓에 설거지 당번으로 당첨돼 웃음을 안겼다. 그 과정에서 출연자들은 '해적'을 통해 쌓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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