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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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권은비 "롤모델=보아…빨간색 같은 열정 보여주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1.08.24 19:50 / 기사수정 2021.08.24 17:2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솔로로 데뷔한 권은비가 보아를 롤모델로 꼽으며 포부를 밝혔다.

24일 오후 권은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OPEN(오픈)'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그룹 아이즈원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하며 권은비는 "솔로 가수로서 여러 장르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무대를 즐기면서 대중, 팬과 소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솔로 데뷔와 동시에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된 권은비. 그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자신 자체를 꼽으며 "저처럼 스윙 장르를 하시는 분들이 8월에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또 저 자체가 콘셉트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권은비만의 콘셉트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독보적 색깔을 갖고 있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늘어가고 있다. 그중 권은비는 롤모델로 보아를 꼽았다. 권은비는 "보아 선배님처럼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멋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빨간색처럼 열정 가득한 색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쓴 점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 보여드린 무대가 많으니까,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공백기에도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온 권은비는 "어플을 통해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팬분들이 다양한 콘셉트라 너무 좋다고 해주셨다. 또 팬분들께 편지를 받는다. 편지를 읽으면서 '이번 콘셉 기대된다', '좋을 것 같다'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기대도 많이 해주셔서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짧은 구절이 있다. '너 권은비야'라는 게 굉장히 인상 깊게 남았다"고 팬에게 받은 편지의 일부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첫 미니앨범을 통해서 '권은비도 이런 장르를 할 수 있고, 이런 콘셉트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작사, 작곡, 무대 콘셉트, 스타일링 등 하고 싶었던 의견과 아이디어를 많이 전달했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뮤지컬처럼 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냈던 권은비는 "뮤지컬을 보러다니고 레퍼런스를 많이 찾으며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은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픈'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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