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조민아, 출산 후 새치+탈모 고민 "샤워할 때마다 놀라"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 후 몸에 온 변화를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유 담은 텀블러를 엎어서 스무디 만들 우유를 반 이상 쏟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도우미 이모님이 준비해주신 감자, 사과, 자두, 청포도, 아보카도 바나나 스무디 사진을 올린 조민아는 "손에 힘이 안들어가는데다 집중력도 약하고 기억력은 안드로메다"라며 출산 후 몸에 온 변화를 전했다.

또 "새치가 생긴 것도 깜놀인데 머리카락이 벌써부터 엄청나게 빠져서 샤워할 때 마다 놀란답니다. 머리카락이 살벌하게 빠져서 그걸로 가발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라며 탈모 고민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23일 자신의 생일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도우미 이모님 간식
- 감자 / 사과 / 자두 / 청포도 / 아보카도 바나나 스무디

우유 담은 텀블러를 엎어서 스무디 만들 우유를 반 이상 쏟았어요

임신 기간 때 물건 잡다가 떨어뜨리고 가루 푸다가 흘리고 아주 그냥 사고뭉치였는데 출산하고도 마찬가지네요

손에 힘이 안들어가는데다 집중력도 약하고 기억력은 안드로메다…

출산 후 변화는 이게 다가 아닌데요.

새치가 생긴 것도 깜놀인데 머리카락이 벌써부터 엄청나게 빠져서 샤워할 때 마다 놀란답니다.

보통 출산하고 100일 즈음부터 빠진다던데 아직 40일도 안되었는데 머리카락이 살벌하게 빠져서그걸로 가발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육아맘들 파이팅 합시다

우리가 힘내야 아이가 잘 크고 가정이 활기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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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