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2.21 18:10 / 기사수정 2020.12.21 15: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성우를 대신해 작품에 투입됐다. 배성우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 이사직을 맡고 있는 정우성이 책임을 통감, 배성우가 친 사고를 뒷수습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라며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정우성의 합류를 알렸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도 같은날 '날아라 개천용'에 정우성이 합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앞서 소속 배우 이정재가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정리가 어려워 정우성이 함께 하게 됐다는 것. 소속사에 따르면 정우성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에도 모든 소식을 접하고, 함께 책임을 지고자 자가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제작진과 이정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했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바람에 직접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배성우는 지난달 중순 음주운전이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1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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