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09 07:39 / 기사수정 2019.01.09 07:3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진실을 향한 박신양과 고현정의 대립이 시작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3, 4회 시청률은 각각 5.9%, 6.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실종된 윤정건(주진모 분)이 변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조들호(박신양)와 이자경(고현정)의 팽팽한 신경전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이자경과 납치된 윤정건의 독대 장면이 시작부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오랜만이에요”라며 아는 체한 그녀와 달리 이자경을 알지 못하는 윤정건의 반응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물음표를 키웠다. 여기에 이자경이 윤정건에게 독이 든 차 한 잔을 내준 뒤 의미심장한 말과 질문을 던지는 장면은 긴장감을 쌓아올렸다.
독이 퍼지고, ‘딸이 있다’며 ‘살려 달라’ 애원하는 윤정건의 외침을 짓밟고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자극하는 이자경의 모습은 서늘한 공포마저 자아내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윤정건을 더욱 처절하게 보여주었다. 이 사이 같은 장소인 듯 폐건물을 살피는 조들호의 조심스러운 발걸음은 마치 같은 시간 한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자아내 이입을 더했다.
가족 같은 형의 죽음으로 오열하는 조들호와 살인을 저지르고도 빈소를 찾아온 이자경의 뻔뻔함은 극단의 슬픔과 분노를 선사, 이자경의 악랄함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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