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너목보5' 황제 동방신기도 어려운 음치 색출…최종 실패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동방신기가 음치 색출에 최종 실패했다.

30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는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3년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동방신기는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신인 때의 느낌이 난다. 떨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객석을 찾은 팬들은 동방신기를 응원하기 위해 빨간색 풍선을 열심히 흔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유노윤호는 '열정윤호'답게 음치 색출 뿐만 아니라 과거 히트곡에 맞춰 댄스를 출 때도 열정적으로 임했다. 여기에 립싱크를 직접 선보이며 싱어의 목소리에 맞춰 영혼을 담아 노래하는가 하면, 최강창민은 아카펠라 비트박스를 잔망스럽게 립싱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방신기는 음치를 색출하는 과정에서도 심각하게 진지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 번째로 탈락시킨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로 밝혀지자 동방신기는 '멘붕'에 빠졌다. 두 번째로 탈락시킨 미스터리 싱어 역시 실력자였다.

연이어 음치 색출에 실패한 동방신기는 심기일전 했고, 결국 연속으로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두 팀 중 동방신기는 실력자 팀을 탈락시켰고, 결국 동방신기는 음치와 합동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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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