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옥중화'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21.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0%)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옥중화’에서 옥녀(진세연 분)는 후궁 첩지에 대한 답을 해달라는 명종(서하준)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명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아온 옥녀는 "전하의 성심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명을 따를 수 없는 절박한 이유가 있다. 말씀드릴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며 애원했다. 아직 옥녀의 신분이 옹주임을 모르는 명종은 "나도 다시 얘기를 꺼내지 않겠다. 네가 원하지 않으면 널 강제로 궁에 들일 생각이 없다"며 옥녀를 안타까워했다.
주말드라마 1위인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29.2%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