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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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법' 레벨 슬기, 먹방에 패션쇼까지… '슬기로운 생활'

기사입력 2018.07.14 07:10 / 기사수정 2018.07.14 01:5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레드벨벳 슬기가 활약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개그맨 김준현, 배우 줄리엔강, 남보라,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라칸돈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바나나를 구워 먹방을 펼쳤다. 먹는 중에 이승훈 얼굴에 숯 자국이 묻었고, 이에 이승훈은 숯을 더 묻히며 수염을 만들었다. 이어 "차승원 선배님 수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는 숯으로 스모키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자연스럽다. 지금 딱 좋다. 진짜로 스모키 같아"며 감탄했고,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슬기도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또 남보라도 턱수염을 그리며 손오공 분장에 나섰고, 강남은 울버린을 표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병만족은 마야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라칸돈 족의 마을로 향했다. 라칸돈 족장은 병만족에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내 아들과 후손들이 전부 마중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병만족은 라칸돈 족이 준비한 환영만찬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라칸돈 주민들은 병만족에게 전통의상 '리콜'을 선물했다. 이에 멤버들은 패션쇼를 펼쳤고, 김준현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슬기는 전통의상을 입고 '빨간 맛'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병만족은 호수 사냥, 부족 텃밭, 정글 팀으로 나눠 마을 탐사에 나섰다. 김준현, 최현석, 슬기는 라칸돈 족 아이들과 함께 부족 텃밭으로 향했다.

또 슬기는 라칸돈 족 삼 남매의 이름을 묻고 외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름이라도 외워야지 친구들이 마음을 더 열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의사소통이 잘 안되니까 이름을 불러주는 게 마음이 전달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까먹으면 다시 보고 불러주고 그랬다"고 이유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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