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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재명 후보 측 "김부선과 악성 루머? 두 차례 공개 사과 받아"

기사입력 2018.05.30 19: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배우 김부선과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 측은 3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과거 변호사와 의뢰인으로 만났을 뿐 악성 루머에 대해 김부선이 공개 사과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1TV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여배우 루머를 언급하며 불거졌다.

이재명 캠프 측은 김부선의 팬카페 글을 인용, 2010년 11월 김부선이 언론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글 내용에는 "당사자분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6년 1월 루머에 대해 김부선이 직접 페이스북에 딸 양육비 상담 문제로 이재명 변호사를 만났으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미안하며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명시했다고 전했다. 

같은 해 9월 8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김부선과의 루머를 퍼나른 누리꾼이 징역 1년 선고를 받았으며 민사 손해배상소송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은 1980년대 패션모델로 활동했으며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로 데뷔, '애마부인3'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수 차례 마약 복용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그는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시작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복귀에 나섰으며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에 관심을 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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