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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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이종석♥배수지, 베스트 커플상 수상 "순간순간 사랑했다"

기사입력 2017.12.31 22: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종석과 배수지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배수지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사랑의 온도' 양세종과 서현진,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언니는 살아있다' 안내상과 황영희가 시상자로 나섰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배수지는 "홍주, 재찬 커플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종석 오빠 덕에 받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이종석은 "'당잠사' 팀 너무 사랑한다. 수지 씨 너무 고생했고 시청자 분들께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저희 드라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팬들도 잘난 것 없는 이종석을 너무 좋아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촬영을 하면 정말 사랑을 느낀다고 한다"라며 질문했고, 이종석은 "아무래도 대한민국 최고 미녀이지 않냐. 순간 순간 사랑하면서 촬영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진행은 신동엽과 이보영이 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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