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JYP 새 보이그룹? 우리도 나태해지지 않을 것"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이 활동 포부를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스튜디오 인피니트에서 갓세븐 새 앨범 '7 for 7' 발매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올해로 4년차가 된 갓세븐은 앞으로 나올 JYP의 새 보이그룹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JYP는 오는 17일 J새 보이그룹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선보일 예정이다.

JB는 "회사에 서운한 것은 없다. 다만 선배로서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할 것이다. 긴장하고 나태해지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 잘 나왔다'는 말을 듣고 싶다. 안무를 7번 정도 수정한 것 같다. 퀄리티 있는 앨범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 다치지 않고 잘 활동하고 싶다. 음이 워낙 높아 목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뱀뱀은 "'우리 이런 느낌으로 나온 적이 없는데 어려워하지 않을까'라는 불안함도 있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 찍고 음악 마스터링이 끝나니 아쉬움이 없어지더라. 완성됐을 때는 의상, 컨셉트 등 전체적으로 다 좋다"고 고백했다. 

한편 갓세븐이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3월 미니앨범 'FLIGHT LOG:ARRIVAL' 발매 이후 7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엔 멤버 전원이 새 앨범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멈추지 않는 음악적 성장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이번 타이틀곡 'You Are'는 지난 10일 공개된 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