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 김정현, 김세정에게 고백한 남학생 등장에 '질투 활활'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학교 2017' 김정현이 김세정에게 고백한 남학생을 질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10회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이 김희찬(김희찬)을 저격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였다.

이날 라은호의 대자보에는 "오랫동안 널 좋아했다"라는 내용의 쪽지가 붙었고, 라은호는 잘생긴 학생으로부터 캔음료과 함께 고백을 받게 됐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현태운(김정현)은 "뭐가 고맙냐. 너가 고백한거냐. 우리 은호는 레모네이드 좋아한다"라고 참견을 했다. 그러자 남학생은 현태운에게 "네가 무슨 상관이냐. 내가 옆에서 챙겨 주고 싶다는데.."라고 화를 냈다.

이에 현태운은 "그걸 네가 왜 챙기냐. 얼마전에도 되게 잘생긴 남자가 고백했다더라. 네가 안 챙겨줘도 챙겨주는 남자 많으니까 신경꺼라"라고 응수했고, 라은호가 그에게 "조만간 보자"라고 말하자 "왜 신경을 끄냐. 왜 보냐"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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