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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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측 "불법 유출…강경 대응 예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6.28 19: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측이 불법 유출에 강경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리얼'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되었다"며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이상 유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리얼'은 영화 속 장면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28일 개봉했음에도 누군가 몰래 촬영한 듯한 것이 유출돼 피해를 입었다. 

한편 '리얼'은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액션 느와르를 담았다. 

이하 '리얼'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영화 <리얼>의 제작사 코브픽쳐스입니다. 금일 개봉한 영화 <리얼>의 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되었습니다.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 이상 유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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