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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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모나한의 전쟁 드라마 '포트 블리스', 1월 5일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6.12.20 12:33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미셸 모나한 주연의 전쟁 드라마 '포트 블리스'가 내년 1월 5일 국내 개봉된다. 
 
'포트 블리스'는 최고의 군의관이자 싱글맘 매기가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5살 아들 폴과 함께 일상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린 전쟁 드라마. 
 
미셸 모나한이 극 중 매기 스완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심리 연기를 펼쳤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겪은 전쟁의 참상을 뒤로 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오기까지의 힘겨운 노력, 어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싱글맘의 모습은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맞물려 생각할 여지를 남겨준다. 
 
특히 미셸 모나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14년 샌디에고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메인 포스터를 통해서도 그녀는 군복을 입고 있지만, 언제나 아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는 상반된 모습을 실루엣에 담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매기의 전 남편 리처드 역은 론 리빙스턴이 맡았고, 매기의 아들 폴 역은 오크스 페글리가 연기했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로 선정된 엠마누엘 크리퀴와 '13시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파블로 쉬레이버 등이 출연, 환상의 연기호흡을 선보인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누리픽쳐스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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