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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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아이돌 미모 세자녀 최초 공개 "아빠보다 개량됐다" (아빠하고)[종합]

기사입력 2024.05.01 22:43 / 기사수정 2024.05.01 22:4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박중훈의 아들과 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박중훈이 게스트로 등장해 여전한 동한 미모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7년 전 라디오에서 박중훈을 만났었다며 반가움을 표하다 "얼굴이 (31년 전) '투캅스' 때 모습이다. 어쩜 이렇게 관리를 잘하냐"고 감탄했다.



이에 박중훈은 "일반적인 관리도 하고 중점을 두는 건 운동을 하는 거다. 거의 매일한다고 보시면 된다"고 전했다.

이승연은 박중훈에게 '어떤 아빠냐'고 물었고 박중훈은 "저는 자식일 때는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그 당시 원망을 많이 했다. 왜 이렇게 무섭게 대하실까 생각하며 내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친구같은 아빠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아들과 딸 둘을 키운 박중훈은 "아이들 나이가 각각 28, 26, 22살이다"라며 아이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첫째 아들의 모습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훈훈한 미모에 일제히 감탄했다. 전현무는 "아빠가 아니고 형 같다"고 이야기했고, 백일섭은 "아빠보다 훨씬 개량이 됐다"며 아들의 비주얼을 인정했다.



박중훈은 "아들이 육군 현역으로 가서 UN군에 지원해 아프리카 파병을 갔다. 남수단에 파병을 갔다"고 설명했다.

'걱정은 안 됐나'라는 MC의 질문에 박중훈은 "그것도 아들 뜻을 물어본 거다. 난 아무 의견이 없으니 선택은 네가 하라고 했었다. 부모 동의 없으면 못 가는데 가고 싶다고 해서 보냈다"며 아들을 믿었다고 답했다.

현재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중이라고.

이어 배우라고 해도 믿을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둘째 딸과 셋째 딸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와 이승연, 오유진은 모두 감탄을 표하며 "너무 예쁘다", "진짜 배우 같다"며 놀라워했다.

딸바보 미소를 지은 박중훈은 "딸들하고도 잘 지낸다. 둘째 딸은 IT 디자인 쪽을 하고 있고 막내는 대학을 이번에 졸업한다"며 자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말이 '나보다 어리다고 나의 어제를  사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다. 그래서 '나 때는', '살아보니까' 이런 걸 안 한다"며 친구같은 아빠가 된 비결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그래서 안 늙나보다. 비법이 이거다"라며 그의 동안 비결을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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