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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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리우올림픽 극적 티켓 컨디션 난조로 포기

기사입력 2016.07.30 09:51 / 기사수정 2016.08.04 14:0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정현(114위,삼성증권후원)이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의 소속사 IMG코리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부상으로 불참하며 생긴 빈자리를 정현이 차지했으나 복부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상태라 리우올림픽 참가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현은 프랑스오픈이 끝나고 잔디코트 시즌을 대비해 맨체스터 챌린저에 출전했지만 복부 근육 통증으로 기권한 바 있다. 정현은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51위로 시즌을 마감한 정현은 올 시즌 투어 무대의 높은 벽에 부딪혀 번번이 대회 초반에 탈락했다. 지난해 획득한 랭킹 포인트를 방어하지 못해 세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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