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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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레온, 1군 엔트리 제외…2~3주 공백 예상

기사입력 2016.07.23 17:3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아놀드 레온(28)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레온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레온은 전날(22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6일 KIA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5이닝을 던진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해 2군에 내려갔다. 이후 재활을 실시한 그는 약 두 달여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그러나 3회를 마친 뒤 같은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조기 강판 뒤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 관계자는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번과 같은 부위지만 통증은 덜하다고 한다. 오늘 대구로 내려갔고, 정밀 검사을 받을 예정이다. 일단 복귀까지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레온이 제외되면서 투수 박근홍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삼성 라이온즈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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