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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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사구 출루' 텍사스, 양키스에 7-1 완승

기사입력 2016.06.29 10:47 / 기사수정 2016.06.29 10:4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가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7-1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이날도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지만 포수에게 타구가 잡히면서 아웃됐고,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초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세번째 타석에 섰다. 다시 한번 양키스의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를 상대했지만 이번에도 2루수 앞 땅볼에 그치며 물러났다.

하지만 네번째 타석인 8회초 몸에 맞는 볼로 1루 베이스를 밟은 추신수는 벨트레의 적시타때 득점도 올렸다. 

마지막 타석은 9회초. 선두 타자로 바뀐 투수 코너 뮬리를 상대한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1회와 8회 집중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1회초 애드리안 벨트레의 투런 홈런에 이어 2-1 리드 상황에서 8회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발 콜 해멀스는 7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데스몬드와 벨트레, 필더가 멀티 히트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PF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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