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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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신혜·이성경, 여신들의 빛나는 레이스 (종합)

기사입력 2016.06.19 19: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성경이 진짜 여신이었다. 이성경이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며 이성경을 여신으로 택한 남자들은 벌칙에서 면제됐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신혜, 이성경, 윤균상, 김민석 등이 게스트로 등장, 오 나의 여신님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여신으로 변신한 송지효, 이성경, 박신혜가 등장했다. 이 중 단 한 명만 진짜 여신. 여신의 룰은 진짜 여신이든 가짜 여신이든 남자들의 지지를 받아 최종 우승하는 게 목표. 남자들은 세 명의 여신 중 진짜 여신을 찾아 최종 우승 시켜야 했다. 

이후 여신 댄스 배틀이 펼쳐졌고, 멤버들은 응원하는 여신 뒤에 줄을 섰다. 이성경 팀(하하, 개리, 이광수), 박신혜 팀(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팀(윤균상, 김민석)이 꾸려졌다.

첫 번째 미션은 어화둥둥 여신님. 상대팀 여신을 업고 부표를 먼저 왕복하면 승리하는 것. 세 사람은 공격 아이템으로 상대팀을 방해했다. 특히 송지효는 출발 전 다리 감기만으로도 개리를 넉다운시켰다. 이광수 역시 송지효의 다리 감기에 무너졌다. 결국 게임은 송지효 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두 번째 미션은 여신의 발차기.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가 발차기로 스티로폼 송판을 격파한 기록을 넘어야 했다. 이성경은 18장, 송지효는 11장을 격파했다. 박신혜는 19장으로 김소희 선수와 동점을 이루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진짜 여신이라고 생각하는 팀의 옷으로 환복했다. 지금까지 진짜 여신 힌트를 종합해보면 댄스 배틀 중 마지막까지 춤을 추고, 수중게임 중 가장 물에 많이 빠졌고, 남자 멤버와 손을 잡은 사람. 박신혜에게 5명이 몰렸고, 윤균상은 송지효, 하하와 이광수는 이성경을 택했다.

최종 미션은 이름표 떼기. 본인이 선택한 여신의 이름표를 사수해 최종 우승하게 만드는 것. 단, 선택을 바꿀 수 있는 배신의 방이 존재했다. 방에 들어가면 무조건 배신을 해야 하고, 그렇게 선택한 여신이 가짜 여신일 경우 곤장은 두 배.

송지효는 자신이 가짜 여신이라며 윤균상에게 다른 여신을 택하라 했다. 이성경 팀으로 갈아탄 윤균상은 자신이 중요한 힌트를 봤다며 박신혜 팀 멤버들을 설득했고, 결국 김종국, 지석진이 유혹에 넘어갔다. 수적으로 우세해진 이성경 팀. 이성경이 진짜 여신이었다.

박신혜는 개리, 유재석에게 자신이 가짜 여신임을 고백했고, 이에 세 사람은 같이 곤장을 맞기 위해 이성경의 이름표를 떼려 했다. 하지만 결국 박신혜는 이름표를 뜯겼고, 이성경을 여신으로 선택한 남자들은 벌칙에서 제외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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