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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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6월의 바캉스, 본편보다 더 웃긴 번외편 (종합)

기사입력 2016.06.18 19:4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름 바캉스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오늘 뭐하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여름 바캉스를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잭 블랙 집 방문 일정이 연기된 탓에 스케줄이 모두 취소됐다.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긴급 투입됐고, 방송 분량 확보를 위해 급하게 여름 바캉스를 떠났다. 유재석은 "오늘 바캉스는 연달아 게임을 하겠다. 동의하냐"라며 제안했다.
 
멤버들이 첫 번째 게임은 점심값 내기였다. 샘 오취리는 "걸릴 것 같다"라며 불안해했고, 샘 해밍턴은 "오늘 출연료 없다고 생각하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샘 오취리는 두 번 연속 당첨됐고, 유재석은 게스트 이름을 뺀 뒤 돌림판을 돌렸다. 결국 박명수가 걸려 점심값을 냈다.
 
또 멤버들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때 박명수는 멤버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았고, 제작진은 영화 '곡성'을 패러디했다. 박명수는 외지인 역 쿠니무라 준 역할로 설정됐고, '그놈은 낚시를 하는 거여. 뭐가 딸려 나올지는 지도 몰랐겠지'라는 자막과 박명수 얼굴에 CG가 삽입돼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코스는 워터파크였다. 멤버들은 놀이기구타면서 냉면 먹기에 도전했지만, 안타깝게 전원 실패로 끝났다.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정준하는 "양을 3인분 줬다. 양아치들"이라며 제작진을 원망했다.
 
특히 멤버들은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며 '꿀잼 케미'를 만들어냈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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