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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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의 MLB 핫토크' 10일 첫 방송…재미+전문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사입력 2016.03.09 11:1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MLB핫토크'가 컬투의 가세로 더욱 핫해진다.

컬투(정찬우, 김태균)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합류한 MBC 'MLB 핫토크' 스페셜 에디션이 3월 한 달 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특집 방송된다. 

'MLB 핫토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컬투와 그간 방송을 진행하며 야구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여준 이재은 아나운서가 합류한 스페셜 방송 '컬투의 MLB 핫토크'를 준비해 스포츠팬과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합류하게 된 컬투의 정찬우는 "MLB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 입문자의 시선으로 임하려 한다. 함께 궁금한 점을 풀어가는 느낌으로 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프로그램에서 얻은 정보들로 시청자들이 실제 중계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6년 봄은 특별히 여러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며 야구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 강정호 선수와 새로운 도전을 앞둔 김현수, 박병호, 오승환 선수. 그리고 이대호 선수까지. 메이저리그에 거세게 불고 있는 '한류 바람'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워진 관심을 '컬투의 MLB 핫토크'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범 경기부터 박병호 선수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이대호 선수 역시 홈런을 치는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시작되며 올해 MLB에 대한 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컬투의 MLB 핫토크'는 기존의 출연자인 MLB 전문가 김형준, 민훈기, 대니얼 김도 계속 함께하며, 이를 통해 MLB 마니아 뿐 아니라 초보 팬과 여성 팬들을 위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대폭 강화해 메이저리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또한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현지에 특별 게스트들을 파견하여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현재 상태와 각오 등을 들어보고 생생한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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