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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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유재환, 박보영과 '투블리' 매력 선사 예고

기사입력 2016.02.05 10: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유재환이 엠넷 '위키드'에 출연해 박보영과 한 팀으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환은 어린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쌤' 박보영과 한 팀이 돼, 뛰어난 음악 재능을 갖춘 어린이들과 함께 신개념 동요 무대를 꾸민다. '유블리' 유재환과 '뽀블리' 박보영의 호흡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유재환이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데에는 동요에 대한 남다른 경력과 작곡 실력이 큰 역할을 했다. 유재환은 이전에 아동 출판사의 의뢰를 받고 200여 곡의 동요를 만들었고, '무한도전'에서는 EDM을, 본인의 싱글곡 '커피'를 통해서는 발라드 R&B 작곡자로도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유재환은 제작진을 통해 "평소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트렌드 음악을 고민해 오던 터에 '위키드' 같은 새로운 어린이 뮤직쇼가 생겨 기뻤다"며 "섭외 당시 박보영 씨와 한 팀이 될 수 있다는 소식에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를 뻔 했다"고 '위키드' 합류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이와 함께 히트제조기이자 국내 최고의 작곡가 윤일상과 타이거 JK의 소울메이트 래퍼 비지(Bizzy)도 '위키드'에 작곡가로 합류한다. 김범수의 '보고 싶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쿨의 '운명' 등을 만들어낸 가요계 히트제조기 윤일상은 유연석과 한 팀을 이루며, 타이거 JK, 윤미래와 힙합그룹 MFBTY를 이루고 있는 실력파 래퍼 비지는 타이거 JK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위키드'의 '쌤'들을 지원 사격하는 이광수, 바로, 윤미래, 엠버 외에도, 세 작곡가의 합류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 세 작곡가들의 음악적 색깔이 모두 달라,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음악으로 성인과 어린이 음악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위키드'에서 선보일 동요는 기존의 동요라는 틀을 깬 가장 놀라운 음악이 될 것이다. 트렌디하고 새로운 2016년판 동요 무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위키드'는 오는 18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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