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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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1위 도약? 하던대로 하겠다"

기사입력 2015.10.01 17: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7)이 가시권에 들어온 1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NC는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17-5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특히 같은날 삼성이 한화에 6-18로 대패를 당하면서 NC는 1위 삼성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으면 1위 도약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창단 첫 1위가 가시권에 들어왔지만 김경문 감독은 크게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감독은 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너무 이기려고 달려들면 지게 된다. 우리가 하던대로 하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전날 두산전에서는 "야구에 변수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가 스와잭을 상대로 좋지 않았는데, 다음 투수로 가는 템포가 빨라지면서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스와잭은 전날 2회 손시헌 타석에서 '헤드샷'이 나와 퇴장을 당한 바 있다.

한편 이날 NC의 테임즈는 전날 도루 한 개를 추가하면서 KBO리그 최초 40홈런-40도루에 도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대기록이 가까이 온 만큼 남은 4경기에서 찬스가 있어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기대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경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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