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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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잔여 경기 총력전, 스와잭 불펜 대기"

기사입력 2015.10.01 17:41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잔여 경기 총력전을 예고했다.

두산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두산은 선발 앤서니 스와잭이 헤드샷으로 조기 교체되는 변수가 겹치면서 NC에게 5-17로 대패를 당했다.

선발 스와잭은 2회 조영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손시헌에게 머리에 맞는 공을 던졌고, 결국 헤드샷 규정에 의해 퇴장 당해 이현호로 교체됐다. 이날 1이닝 만을 소화한 스와잭은 투구수 총 32개를 기록했다.

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전날 투구수가 많지 않았던 스와잭을 불펜에서 대기시키겠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아직 우천 취소된 경기의 정확한 날짜는 안나왔지만 상황에 따라서 투수들을 투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이용호와 양종민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고영민과 김동한을 콜업했다. 김동한은 지난달 상무 야구단에서 제대한 예비역. 김태형 감독은 "언제 어떻게 될 지 몰라서 포스트 시즌 대비 겸 해서 등록했다. 수비와 주루가 괜찮은 선수"라고 기대했다.

두산은 SK를 상대로 허경민(3루수)-박건우(지명타자)-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고영민(1루수)-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출전하고, 장원준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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