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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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똘이, 식음전폐 접고 드디어 주인 품으로 '뭉클'

기사입력 2015.08.30 11:0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동물농장' 똘이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화재로 주인을 만나지 못한 똘이 이야기가 공개돼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밤 사이에 순식간에 일어난 화재로 주인아저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관이 목줄을 풀어주어 겨우 목숨을 구한 똘이는 몸 여기저기에 화상을 입었지만, 아랑곳 않고 주인 아저씨를 찾아 헤맸다.
 
결국 똘이는 식음을 전폐하고 주인만을 기다렸다.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주인과 똘이가 다시 만났다. '동물농장'을 통해 똘이와 주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이 약 3천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방송을 본 200여 명의 시청자들이 도움의 손을 모았고 약 3천만 원의 성금이 모여 똘이와 아저씨가 살 집을 마련했다. 주인과 똘이는 꿈만 같은 재회를 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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