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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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세든·이대수 1군 등록…박계현·안정광 말소

기사입력 2015.08.18 16:02



[엑스포츠뉴스=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SK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 SK는 선발로 나서는 세든과 함께 이대수를 콜업했다. 그리고 내야수 박계현과 안정광이 말소 됐다.

세든은 7일 삼성전에서 2이닝 7실점의 부진을 보인 뒤 결국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 됐다. 김용희 감독은 "제구가 안됐다. 밸런스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고, 13일 함평구장에서 KIA와의 2군 경기에 나섰던 세든은 1군 재등록 기간인 열흘을 채우고 이날 선발로 나선다.

지난 6월 30일 오른 팔꿈치와 종아리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했던 이대수는 7월 1일부터 경기에서 나서 11경기 동안 18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할6푼7리를 기록한 채 한 달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이대수는 최정이 불의의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생긴 내야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계현은 내야 멀티가 가능한 자원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 1할7푼9리에 그치는 등 타격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등록됐던 안정광 역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이날 1군 엔트리가 말소 됐다.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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