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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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맨도롱 또똣' 유연석, 국민 짝사랑남 탄생인가요

기사입력 2015.05.22 06:55



▲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서이안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국민 짝사랑남의 탄생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4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목지원(서이안)을 짝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목지원이 제주도에서 일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으로 향했다. 백건우는 이정주(강소라)에게 "내가 빚이 조금 더 있었거든. 형이 빚은 다 처리해줬는데 대신 서울에 있는 내 건물 월세를 다 차압하고 카드도 막고 자금줄이 꽉 막혀서 갈 데가 없어. 너 여기 자리 잡을 때까지 너 도와줄 테니까 용돈이랑 주유비 정도만 줘"라며 직원으로 일하겠다고 사정했다.

또 백건우는 주말 장사까지 미루고 목지원을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갔다. 그 사이 이정주는 백건우가 금고에 있던 돈을 주유비로 몽땅 가져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나쁜놈"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제주도 공항에 도착한 목지원은 백건우와 통화를 하던 중 "바빠서 못 왔어? 그랬구나"라며 실망했다. 이때 백건우가 목지원 앞에 나타났고, "정말 괜찮아? 나는 너 실망하는 표정이 좋아. 나한테 뭔가 기대가 있어 보여서"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목지원은 "괜찮은 표정이었으면 그냥 갔겠네? 그럼 울 걸 그랬다"라며 여지를 남겼고, 백건우는 "울면 업고 가지"라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목지원은 백건우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 필요할 때만 이용했다. 백건우 역시 그런 성격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한 채 일편단심을 지켰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백건우와 목지원, 이정주의 삼각관계가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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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서이안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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