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9 22:22 / 기사수정 2015.03.29 22:22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콘서트' 김지민의 얼굴이 케이크 범벅이 되고 말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는 킬러다' 코너에서는 김지민이 킬러로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은 유민상을 노리는 킬러로 나와 "남자들은 칭찬에 약한 법. 내 화려한 언변으로 유혹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정말 잘 생기셨다. 여자들한테 인기 많지 않으냐"라고 하다가 웃음이 터져 "못하겠다"며 돌아섰다.
다시 등장한 김지민은 "뒤에서 많이 웃고 왔다"면서 유민상에게 다가가 "보면 볼수록 잘 생기셨다. 시간 되시면 저랑 술 한잔 하자"고 먼저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민상이 김지민이 가까이 올 때 케이크가 있던 테이블을 밀어버리면서 김지민의 얼굴이 케이크 범벅이 되고 말았다.
김지민은 눈을 가까스로 뜬 채 킬러 임무 실패에 좌절했다. 유민상은 그런 김지민을 보고 "내 거 돌려주고 가라"면서 김지민의 얼굴에 묻은 크림을 닦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민, 유민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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