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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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G만에 안타 추가…BOS전 2타수 1안타

기사입력 2015.03.13 04:21 / 기사수정 2015.03.13 04:2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모처럼 시범경기 안타를 추가했다. 

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 맥케니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12일) 결장했던 강정호는 보스턴을 상대로 지난 6일 양키스전 이후 4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3푼1리.

강정호는 1회말 첫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션 로드리게스와 조디 머서의 안타로 1사 주자 1,3루 찬스가 강정호를 향했다. 그러나 상대 선발 투수 클레이 벅홀츠에 몸에 맞는 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1사 만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즈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번째 타석은 3회말 찾아왔다. 2사 주자 1루 찬스에서 다시 벅홀츠를 상대한 강정호는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알바레즈가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강정호는 6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초 수비때 데이빈슨 로메로와 교체되며 경기 출전을 마쳤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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