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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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이 말하는 '조선명탐정'의 그녀 한지민 vs 이연희

기사입력 2015.02.04 12:08 / 기사수정 2015.02.04 12: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명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한지민과 이연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명민이 돌아왔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서 불량 은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유배지에서의 탈출을 감행하는 영민한 탐정 김민을 맡았다.

김명민은 함께 호흡을 맞춘 전작의 한지민과 이연희가 갖는 각자의 매력을 설명했다. 그는 "이연희는 아주 아름다웠고, 순간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며 "기모노를 입고 자신의 차례를 준비하고 호흡을 다지는 모습이 실제로 연기에 나오는 '히사코'처럼 느껴졌다"고 이연희의 집중력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전했다.  

1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지민에 대해서도 따뜻한 칭찬을 건넸다. 그는 "한지민은 아름다운 미모와 다르게 굉장히 털털한 배우다. 털털함의 끝을 보여준다"며 "정말 살가운 스타일이다. 한지민 덕분에 촬영 현장이 아주 즐거웠었다. 분장을 하고 카메라 앞에 서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졌었다"고 전했다.

전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한객주로 변신했던 한지민에 이어 이연희는 이번 영화에서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기모노를 입고 아름답고 신비로움을 간직한 여인 히사코로 열연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 오달수 콤비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만든 영화다. 조선 팔도에 등장한 불량 은괴사건때문에 유배지를 뛰쳐 나온 이들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친다. 이연희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로 분했다. 오는 11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명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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