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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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사격' 김현준 "은메달 땄지만 아쉬움 남아"

기사입력 2014.09.23 14:06

김형민 기자
김현준 ⓒ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김현준 ⓒ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남자 사격의 기대주 김현준(한국체대)이 단체전 은메달에도 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현준은  2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경기에 나섰다. 한진섭(한화갤러리아), 김상도(KT사격선수단)와 함께 출전한 김현준은 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리즈 합계 622.3-44x 8위로 결선에 오른 김현준은  2차 경쟁단계 2차시기에서 탈락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 후 김현준은 "은메달을 따긴 했지만 개인 기록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형들과 고생했다고 이야기했고 중국이 이번 경기에서 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 중반부터 페이스를 급격히 끌어올린 점에 대해 "처음에 긴장을 하고 부담감이 있어서 헤매다가 조금씩 사격감을 찾아서 많이 치고 나갔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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