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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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 "류현진, 원정경기 강세 이어갔다"

기사입력 2014.07.22 12: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11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최근 자신이 등판했던 2경기 연속 승리이자 팀의 2연승을 견인하는 귀중한 1승이었다.

경기 후 LA타임스는 "류현진이 원정경기에서 용사다운 모습을 이어갔다. 류현진에게 원정구장은 승리가 기다리는 곳이다. 류현진은 4회 2점을 줬지만, 류현진이 피츠버그에 5개의 안타만 내줬다. 또 다저스 티자들도 안타 12개를 치는 맹공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고 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거둔 11승(5패) 가운데 원정경기에서만 7승(2패)을 수확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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