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9 11:54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7, 세종고)가 독일 베를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개인종합 12위에 올랐다. 동시에 독일 그랑프리 파이널 '미스 토너먼트'에 선정돼 화제를 불러모았다.
손연재는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BERLIN MASTERS 2011 Final of the Grand Prix Series'에서 볼(27.000점), 후프(26.575점), 곤봉(26.850점) ,리본(26.550점)을 받으며 개인종합 12위 (107.075점)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베를린 마스터스를 관람한 현지 팬들의 투표에서 러시아와 독일 선수들을 제치고 '미스 토너먼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관람객들이 투표자로 참여한 '미스 토너먼트'로 선정됐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중국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손연재는 유럽에서도 매력을 뽐내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독일 체조협회 관계자는 "손연재의 귀여운 외모와 신선함, 잠재력이 독일 관중과 리듬체조 관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인 것 같다. 내외적으로 아름다움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임이 분명하다. 큰 가치를 지닌 선수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사진 = 손연재 (C) 베를린 리듬체조 월드컵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