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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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첫방 D-DAY, '관록의 열연' 허준호 향한 이유 있는 기대

기사입력 2020.08.29 09:3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미씽' 허준호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배우 허준호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오늘(29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보여준 허준호가 극 중 영혼 마을인 두온마을 미스터리의 중심 장판석 역을 맡아 또 한 번 명불허전 연기력을 예고했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이번 작품에서 허준호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서 유일하게 산 자이자, 마을과 바깥세상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로 마을 주민들에 얽힌 비밀을 찾으며 그 누구보다 요동치는 삶을 마주하게 된다. 

허준호는 베일에 싸인 알 수 없는 이야기 속 장판석이 가진 비밀을 치밀한 연기로 이끌어 갈 전망이다. 때로는 강렬한 눈빛으로 때로는 내추럴한 인간미로 숨 막히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선사하는 동시에, 극한의 상황에서 느끼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좌중을 압도할 예정.

특히 허준호가 선보일 휴머니즘과 분노, 절망, 비통함 등 다채로운 감정 변화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 하나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서히 먹먹한 심정을 끌어내는 '허준호표' 세밀한 내면 연기가 강렬하게 녹아들 장판석이 어떤 색깔로 완성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준호는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아우라, 폭발적인 화제성을 지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다. 최근 넷플릭스 '킹덤 시즌2'와 영화 '결백'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입힌 묵직한 열연으로 극의 서사를 한층 촘촘하게 채우며 그 저력을 재입증한 바 있다.

매 작품 믿고 보는 '연기 보증수표'다운 활약으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얻었던 만큼, 허준호의 출연 소식만으로 궁금증이 치솟는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오늘(2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제이 컴퍼니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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