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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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퀴 달린 집' PD "하지원, '연예인의 연예인' 실감케 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0.08.21 16:57 / 기사수정 2020.08.21 17:1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바퀴 달린 집' 강궁 PD가 하지원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삼 형제와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방송 이후 '바퀴 달린 집' 연출을 맡고 있는 강궁 PD는 엑스포츠뉴스에 "하지원은 성동일, 김희원과 영화 '허삼관' 등 작품을 같이 하면서 오랜 친분이 있었다. 최근에는 영화 '담보'를 세 분이 함께 촬영하면서 엄청 친해졌다고 들었다"며 "또 여진구가 예전 인터뷰에서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하지원을 꼽았다"며 섭외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성동일이 하지원에 대해 '너무 착해. 날 닮아서'라고 하자, 김희원이 '(영혼 없는 심드렁한 표정으로)다 형한테 배운 거죠'라고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순수하고 선하고 밝은 아우라가 우리 집에도 퍼지는 느낌이었다"고 하지원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지원이) 직접 챙겨오신 장아찌와 천연비누, 알전구 등 선물이 집에 감성을 더했고, 그 안에 담긴 정성과 섬세함이 가족들의 마음을 녹였다"며 "특히 여진구가 하지원을 똑바로 못 보는 게 재밌었는데, 많은 대작 드라마와 영화의 주인공으로 멋진 연기를 펼치셨기에 그러하겠지만,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장면이었다"고 털어놨다.


다음주 그려질 멤버들과 하지원의 케미에 대해 귀띔하기도. 강궁 PD는 "우리 가족들이 하지원을 위해 특별히 공수하는, 거제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급 식재료들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강궁 PD는 "하지원은 집에서 직접 키우고 만들어 온 식재료들로 특급 아침식사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 준비하는 맛있는 음식과 정성스런 마음이 넘치는 하루가 될 것이다.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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