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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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정동원X김강훈, 엑소 '걸프랜드' 실패→오마이걸 '번지' 성공 '기사회생' [종합]

기사입력 2020.06.20 21:0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도레미마켓' 정동원과 김강훈이 2라운드 만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두 살 어린 동생 김강훈과 함께한 정동원은 "원래 막내로만 있다가 두살 형으로 와서 잘 챙겨줘야할 것 같고 동생과 함께해서 재미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사를 금방 외우기 때문에 가사 적는 것도 금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강훈 역시 "승부욕이 되게 세다. 친구들이랑 축구할 때도 지면 삐쳐서 말을 안한다"며 명예의 전당에 도전하고 싶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흑임자 삼계탕을 걸고 엑소의 'Gril X Friend'가 첫 라운드 무대로 출제됐다. 겨울 시즌 송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무난하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문제가 출제되고 멤버들 모두 멘붕에 빠졌다. 특히 자신감을 드러냈던 정동원은 "죄송합니다. 모르겠어요"라고 한 글자도 적지 못했다.

1차 시도에서 실패한 멤버들은 전체 띄어쓰기 이후 2차 도전에 나섰다. 김강훈과 정동원이 맹활약하며 정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뻥튀기가 터진 이후 김강훈과 정동원은 떨어진 뻥튀기를 손으로 집으며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3차 다시듣기까지 이어졌지만 멤버들의 의견은 끝없이 갈렸다. 마지막 단어를 두고 '쾅'과 '꽝'사이에서 의견이 나뉘었지만 정답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콱'이 었다. 김동현은 정답을 쓰기전 '콱'에 대해 언급했었지만 "'콱'이라는 단어가 있는 지 확실하지 않았다"고 크게 어필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첫 라운드 실패 후 이어진 간식 라운드는 음료수 초성 맞추기가 진행됐다. 간식 게임 1등은 예상외로 김강훈이 차지했다. 이어 김동현, 피오 등 간식게임 하위권이 차례대로 맞추고 박나래, 정동원까지 정답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2라운드는 족골벵이를 걸고 오마이걸의 'BUNGEE'가 출제됐다. 노래를 듣던 김강훈은 "아는 노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라운드는 41자에 달하는 긴 길이로 멤버들을 어렵게 만들었다.

김강훈과 정동원은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텐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두 사람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결국 마지막으로 혜리의 촉이 발동하며 마침내 족골뱅이 획득에 성공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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