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방탄소년단, 3주 연속 'ON'으로 1위…ITZY·빅톤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 없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음악 방송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ON'이 NCT127의 '영웅'을 꺾고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MC 최보민과 신예은은 "방탄소년단에게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ON'은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실은 힙합 곡으로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의 소명 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다.

1위 후보 NCT 127의 타이틀곡 ‘영웅'은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템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겨내자'는 당차고 자신감 있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한편 이날 '뮤뱅'에서는 ITZY와 빅톤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ITZY의 ‘Wannabe’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ITZY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ITZY의 틴크러시 콘셉트를 선보이며 역대급 매력을 발산했다.
 
완전체로 돌아온 빅톤은 타이틀곡 ‘HOWLING’ 무대를 공개했다. ‘HOWLING’은 그리운 사람을 향한 감정을 그린 가사, 힙합 기반 비트와 슬픈 울음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이다. 빅톤은 칼군무와 다크 카리스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써드아이, About U, 동키즈, ITZY, MCND, NCT 127, 빅톤, 다크비, 스텔라장, 스펙트럼, 안예은, 엘리스, 예지, 이달의 소녀, 이예준, 이우, 크랙시, 펜타곤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