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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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방탄트롯단으로 大변신…정용화 즉흥 무대 [종합]

기사입력 2020.03.11 23:03 / 기사수정 2020.03.11 23:1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이 떴다' 트롯신들이 방탄트롯단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2회에서는 김연자가 짐을 대신 나르는 정용화에게 미안해했다.  

이날 설운도, 주현미, 김연자, 진성에 이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장윤정. 장윤정은 '초혼'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고, 주현미는 무대를 마친 장윤정을 안아주며 격려했다. 첫 무대 후 정용화는 "전 선배님들 라이브를 처음 들었는데, 난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감격했다. 


장윤정은 부담감을 이겨낸 설운도 무대에 관해 "오프닝 무대부터 눈물이 나더라. 근데 주현미 선배님이 이미 울고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설운도는 "난 쌈바하느라 정신없었다"라며 "내가 분위기를 잡아야 한단 생각에 어떻게 노래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후배들의 얘기를 들은 설운도는 "나도 눈물 나려고 하네"라고 말하기도. 

장윤정은 "전 1절 끝나고 선배님들을 봤는데, 선배님들이 다 같이 응원을 해주셔서 확 무너졌다"라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무대 순서를 정했던 주현미는 "오늘 순서 누가 정했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붐이 숙소에 도착했다. 붐은 오전부터 화려한 의상을 입은 트롯신들을 보며 "부엌에서 이렇게 입기 쉽지 않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신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은 이유는 티저 영상 촬영 때문이었다. 


방탄소년단의 'DNA'를 패러디하기로 한 트롯신. 영상을 보던 트롯신들은 "너무 어렵다"라고 당황했고, 붐은 "'DNA'가 오늘 9억 뷰다"라며 트롯신들을 설득했다. 

정용화, 장윤정은 노래를 모르는 트롯신들을 위해 보컬 선생님으로 나섰다. 
정국의 휘파람 파트를 맡은 설운도는 정국의 미소까지 해보기도. 진성은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란 가사를 계속 헷갈렸다. 진성은 '종교의 불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성, 설운도는 촬영을 시작했지만, 계속 NG가 났다. 주현미는 김연자에게 "진짜 꿈에 나오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반면 주현미, 김연자는 한 번에 성공했다. 마지막 단체샷까지 촬영한 트롯신들은 라이브 카페에 도착했다. 라이브카페에선 트롯신들의 노래를 틀었고, 트롯신들은 손님의 반응을 관찰했다. 김연자는 "우리나라와 반응이 달라서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가 무대에 올라 '그리워서'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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