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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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 PC방 데이트…최송현X이원일, 연인 최초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03.10 0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송현, 셰프 이원일, 레인보우 지숙이 연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9일 첫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과 이재한, 이원일과 김유진, 지숙과 이두희 커플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오프닝 영상으로 커플들의 스킨십 장면이 담긴 영상을 준비했고, 장성규는 "최근 시작했던 예능 중에 가장 파격적으로 시작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밝혔다.

장성규는 "초등학교 때 첫사랑과 결혼한 연애 끝판왕 장성규다"라며 소개했고, 장도연은 "365일 연애 계획을 하고 꿈꾸는 여자 장도연이다"라며 밝혔다. 허재는 "나 때는 이런 연애 없었다. 요즘 연애 궁금남 허재다"라며 말했고, 소미는 "올해 스무 살. 연애에 관심이 많은 소미라고 한다"라며 인사했다.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이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자신들의 만남이 운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한은 "세부라는 도시에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수중 촐영 대회가 있다. 제가 가려고 했던 섬에 송현이도 우연히 왔다. 서로 좋아하는 피사체도 비슷하고 모든 게 완벽했다"라며 회상했다.

김유진은 "우리 둘만 제일 큰 카메라를 갖고 있었고 영상 편집에 대한 관심사도 맞았다"라며 맞장구쳤고, 두 사람은 사귄 지 29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최송현과 이재한은 스쿠버 다이빙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었고, 이재한은 거북이가 보고 싶다는 최송현의 한 마디에 곧바로 제주도 여행을 결정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다음 날 제주도로 떠났고, 스쿠버 다이빙을 즐겼다. 최송현은 "인생 최고의 버디를 만난 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이원일과 김유진 커플이었다. 김유진은 설현과 닮은 꼴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이원일은 "오늘도 예쁘다. 제 여자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김유진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더 나아가 이원일과 김유진은 결혼을 준비 중이었고, 그 가운데 이원일은 김유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지켜보며 다양한 리액션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김유진은 피디라는 직업 특성상 늦은 새벽까지 방송국에서 일했고, 이원일은 간식을 사서 몰래 방송국으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잠시 동안 데이트했고, 이원일은 "정말 바쁘다. 바쁜 일을 열심히 해내려고 노력을 하더라. 그 일을 열정적으로 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저는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런 모습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거 같다. 존경스럽다"라며 자랑했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었다. 이두희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생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알리미' 앱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숙과 이두희는 피시방에서 만나 함께 게임했고, 이두희는 지숙을 위해 게임을 만들어주는 등 전공을 활용해 애정을 표현했다. 이두희는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 지숙에게 반했다고 고백했고, 지숙과 연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어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숙과 이두희는 연애를 시작하기까지 4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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