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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부당" 정준영·최종훈, 여전히 혐의 부인→檢 "피해자 증인 채택"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04 18:13 / 기사수정 2020.02.04 18:46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버닝썬 MD 출신 김씨는 유죄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

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2형사부(나)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정준영 단톡방' 5인에 대한 항소심 공판기일이 열렸다.

이날 정준영과 최종훈, 회사원 권씨와 연예기획사 직원 출신 허씨는 법리오해, 사실오인, 양형부당 등의 이유로 항소이유서를 서면으로 제출했다. 버닝썬 MD 출신 김씨는 양형부당만을 주장하며 사실상 준강간 혐의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철회했던 검찰 측의 피해자 증인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검찰은 비공개, 비대면 형식의 증인 신문을 요청했다. 또 재판부는 1심 당시 등장한 녹음파일을 다시 법정에서 확인하겠다고 밝혔으며, 범행장소인 호텔 측에 신청한 사실관계 조회도 채택하기로 했다.

한편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9부(부장판사 강성수) 심리로 진행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6년형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성폭력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간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

함께 기소된 버닝썬 직원 김씨는 징역 5년형,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회사원 권씨는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피고인 5명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검찰 측도 항소장을 제출, 쌍방 항소로 2심으로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킨 뒤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또 2015년 말부터 빅뱅 출신 승리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을 통해 여러 차례 불법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 및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준영, 최종훈 등의 다음 공판은 2월 27일 열린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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