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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김지민X산들, 외모→실력 악플까지…유쾌한 대처 [종합]

기사입력 2019.07.12 21:15 / 기사수정 2019.07.12 21:17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악플의 밤' 김지민과 산들이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B1A4 산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민은 첫 번째로 악플을 읽었다. 그녀의 악플은 외모 지적 악플이 대부분이었다. 그녀는 '괴물 같이 생긴게 예쁜척한다', '턱이 식빵 수준이다. 성형 엄청 많이 한 것 같다' 등의 악플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가족들 모두 얼굴이 사각형이다. 어머니가 커뮤니티에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타 방송에 출연했던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어머니와 똑같이 생겼다"며 인정했다. 김지민은 "살이 빠지면서 턱선이 나왔는데, 수술했다는 악플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과거 사진 공개와 함께 악플이 많아졌다"고 하자, 김지민은 "눈만 가리면 똑같다. 고등학생 때 쌍꺼풀이 생겼다"며 "개그우먼 되고 한 번 더 생겼다. 의학의 힘을 빌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안 웃긴 개그우먼'이라는 악플에 "예쁜 역할을 자주 했다"며 "동료들 보다 빠르게 이슈는 됐다. 하지만 계속 그런 역할을 하다보니 정체성 혼란이 왔다"고 말했다.

김숙은 "개그맨의 세계에는 못생긴 역할, 예쁜 역할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개그우먼들의 딜레마 같은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산들이 악플을 낭송했다. 그는 '아이돌 외모 하위권 톱3', '안경 쓴거 너무 못생겼다'라는 악플을 쿨하게 인정했다. 이에 산들의 과거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너무 귀엽다"며 웃음을 지었다. 산들은 "안경 도수가 높아서 눈썹까지 작아졌다. 안경을 쓴 당시, 제 눈이 지금처럼 큰 줄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어머니가 성형을 권유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산들은 자신의 실물을 보고 화를 냈던 팬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매니저와 피자집을 갔는데, 여고생 무리가 있었다"며 "한 분이 저를 알아보고 친구들에게 말을 했는데, 한 친구가 정색을 하며 '우리 오빠 저렇게 안생겼다'고 소리쳤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산들이 나오는 뮤지컬 믿고 거른다'는 악플에 "7년 동안 뮤지컬을 해왔는데, 꾸준히 듣고 있는 말이다"라며 "실력이 안되면 설 수 없는 자리다. 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댓글을 보면 아직까지 내가 부족하다 생각을 한다"며 "근데 무대를 보지 않고 이런 악플을 달면 억울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산들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속 노래 '지금 이 마음을'을 라이브로 불러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산들은 '역대 별밤 DJ 중 제일 구리다'는 댓글이 가장 화났다고. 그는 "제가 DJ가 된 후, 청취율이 수직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라디오 청취율이 오르긴 힘들다. (산들이) 진짜 잘 한것"이라며 그를 칭찬했다.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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